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코스트코에서 자주 구매하는 찐 애정템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코스트코는 늘 계절을 앞서가기 때문에 진작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잔뜩 나고 있어요~
막상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들이 많이 들어가버린다죠
그래서 바로 어제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끼고, 늘 사던 물품들에, 할인 하는 제품들까지 잔뜩 장을 봐왔답니다
한번 다녀오면 돈이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
저는 코스트코를 2개월에 1번씩 정도 방문하는데요, 둘러보면서 할인하는 제품들도 많이 구매하지만 가자마자 늘 구매하는 고정 물품들이 있어요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들을 다 쓰다간 글이 안 끝날 수도 있으니 오늘은 빠지지 않고 사는 베이직한 제품들 몇가지 먼저 추천 드릴께요~
1. 자연을 품은 동물복지인증계란 (60개) 15,890원
저희 집은 가족들이 계란을 좋아해서 밥먹을때 계란후라이는 기본으로 해먹습니다 만만하고 맛있잖아요
또 운동부 가족인 저희는 운동 하고 나서나 밥 양을 조금 줄이기위해서 삶은달걀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세명이서 한번먹을때 두개씩 먹다보니 그것도 하루에 6개가 들어가요 2판 60개가 많은것 같지만 많지 않습니다 ㅎㅎ 껍질도 단단하고 신선한것같아서 좋은것 같아요
게다가 동물복지인증계란이라고 하니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무조건 싼거 싼거!를 외치기보단 금액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이왕이면 동물복지 제품을 먹으려고 노력도 하고있답니다
2. 베이글 (2봉) 6,890원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 세가지 맛이 있어요 보통 저희는 어니언을 가장 많이 사고, 어제는 블루베리 베이글이 막 나왔다고해서 블루베리 1봉, 어니언 1봉을 구매했습니다 1봉지에 6개가 들어있으니 총 12개의 가격이 6천원대라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당일에는 바로 꺼내서 뜯어먹어도 쫄깃해서 아주 맛있고 하루 지나고 부터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시간 여유가 좀 된다면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아니면 반 갈라서 토스터기에 구워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잼, 크림치즈, 버터와 다 잘어울리고 잼바른후에 계란후라이, 치즈 넣어서 샌드위치로 만들어먹어도 든든합니다
다른 베이글에 비해서 내용물이 알차고 묵직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하나 먹어도 포만감이 장난 아니랍니다 코스트코를 못왔을때 다른곳에서 구매했다가 맛 차이에 화들짝 놀랐었어요
3.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카치 위스키 (1.75L) 32,790원
가성비의 끝판왕 위스키입니다
저랑 신랑은 술을 굉장히 즐기는 편인데 여러 주종을 바꿔가면서 먹는것을 좋아해요 저녁 식사하면서 반주하는것도 아주 좋아하구요 오늘 저녁에 술을 제대로 먹어야겠다 이런게 아니라면 요즘은 가볍게 언더락으로 얼음에다가 이 위스키 넣고 한잔씩 마신답니다
우선 양이 많다보니 넉넉해서 여유롭게 오래 마실 수 있구요 향이나 맛이 싸구려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충분히 마시기에 좋아요 싸고 맛없고 머리아픈 술이었으면 저는 거저 준대도 먹지않았을 겁니다 (아빠찬스로 나름 양주 많이 마셔본 사람임)
그리고 저번에 친구 가족들과 함께 놀러갔을때 이 위스키와 토닉워터, 레몬즙 등으로 하이볼을 만들어먹었더니 다들 맛있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처음엔 이 크고 무거운걸 어떻게 사. 했다가 벌써 4병째 사먹고 있네요 ㅎㅎ
4. 다우니 실내건조섬유유연제 (4L) 21,790원
저는 평소에 쿠팡에서 생활용품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요, 코스트코에 올일이 있다면 늘 쓰는 이 제품을 쿠팡으로 주문하지않고 코스트코에 와서 산답니다 빨래는 하루, 이틀마다 계속 돌리기때문에 좀 남았다고해도 갈일 있으면 사두고, 할인하면 집에 있더라도 또 사두고 하는 편이에요
가격도 쿠팡보다 저렴하고 2~3천원씩 할인 할 때도 많으니 좋은것 같아요
이번에는 할인을 하지 않았지만 쿠팡보다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5. 커클랜드 시그니쳐 프리미엄화장지 (40M * 30롤) 23,490원
3겹 두루마리 화장지이며 재질이 좋은편이에요 먼지도 나지 않고 도톰해서 꾸준히 이 제품만 쓰시는 분들이 아주 많답니다 한 롤의 길이가 길어서 작은 화장지걸이에는 걸리지 않을정도로 양이 많다보니 휴지를 금방금방 바꾸지 않아서도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가격비교해서 싼 화장지를 샀던것같은데 피부나 호흡기등 건강과도 바로 연결되는 매일쓰는 제품이다보니 조금은 괜찮은 제품을 찾다가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요
6. 아사히 슈퍼드라이생맥주캔 (340ML * 24캔) 51,900원
이 제품은 매번 사던 제품은 아니고 전에는 품절이 되서 못샀던 제품을 이번에는 만나서 사왔습니다 한창 유행을 끌었던 제품이죠 저도 다른 경로로 낱개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일반 캔맥주 먹던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시간과 온도 잘 맞춰두고 거품도 잘 올려서 먹으면 정말 생맥주 먹는 기분이 드는 제품이에요 따로 할인을 하고있지는 않고 다른 맥주보다는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제품 자리만 쑥 줄어있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가셨어요 저도 꼭 사고싶어서 기다리고있던 제품이라 함께 추천드렸습니다
오늘은 기본 제품 몇가지만 소개를 드렸는데 아직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이 많아서 아쉽네요.
다음에는 또다른 제품들 소개시켜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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